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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원슝=무적/M o v i e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0.04.13 스타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2
- 2010.03.22 아바타 AVATAR
- 2010.03.22 미러마스크 Mirror Mask
글
스타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토끼+원슝=무적/M o v i e
2010. 4. 13. 01:48
< 스타트렉 : 더 비기닝 Star Trek >
2009.5.7 & 5.21 신촌메가박스
2009. J.J.에이브람스 감독.
크리스 파인(제임스 커크) / 재커리 퀸토(스팍) / etc...

사실 원덕후 폴더로 가야겠지만 ㅋㅋㅋ
리뷰를 재밌게 써보라는 뮈리의 말에 일단 열심히 리뷰 먼저 흐훗

<스타트렉><스타워즈>는 굳이 직접 작품을 보지 않아도
중요캐릭터나 유명대사는 다른 영화나 미드에서 접해서 다 알고있을만한
SF영화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타워즈>는 일찍부터 볼 기회가 생겨서 익숙했는데,
<스타트렉>은 어린시절 스치듯이 보고 또 북미오덕들의 찬양으로 종종 귀에 익었을뿐
제대로 본 적은 없었던 단순한 레젼드였다.
(애초에 시리즈가 너무 길다구... 영화만 몇 편인데 TV시리즈도 있어...

새로이 제작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을 영화취향이 같은 사촌동생브라더로부터 입수.
앞서서 <스타트렉>을 소재로 만든 코메디영화 <갤럭시 퀘스트>도 아주 유쾌하게 본 지라
오랜만의 SF영화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러 갔더랬다.
일단 이 영화는 배우진이 참 좋다.
맘에 들어 눈여겨 봐둔 배우가 여럿 등장!!!
댄스영화 <열정의 무대>에서 처음 보았으나 지금은 <아바타>로 일약스타덤에 오른 조 셀다나
<찰리 바틀렛>이라는 엉뚱한 십대가 주인공인 영화로 눈여겨본 안톤 옐친
진지한 표정으로 하는 코메디연기가 일품인 한국계배우 존 조
강한 영국식 발음과 은근히 잘생긴 얼굴에 특유의 개그센스가 특징인 사이먼 페그
그리고 미드<히어로즈>에서 기막히는 악역연기가 인상적인
<스타트렉>의 아이콘 스팍역을 맡은 잭커리 퀸토
(스타트렉을 모르는 사람도 스팍의 뾰족귀와 바가지머리는 다 알지않을까??)
여기에 에릭 바나, 위노나 라이더와 같은 대형스타도 함께 등장하는
화려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잘 이루는 캐스팅이었다.
영화 <스타트렉>은 탄탄한 배경스토리와 훌륭한 메카닉
거기에 적절히 섞인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까지 어우러진
잘 만들어진 SF영화라고 생각한다.
재밌는 점은 우주에서 슝슝 날아다니는 액션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위주의 감성적인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성공시킨 만든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미 익숙한 (한편으로는 진부한) 스토리를 유지하는 수 밖에 없었던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의 매력과 개성을 한껏 살리고 그 심리를 엿보는 방식의 연출이야말로
새로운 팬에게는 흥미롭고 오래된 팬에게는 신선한
모두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던 것이다.
아쉬운점은 방대한 양의 오리지날 스토리를
수박겉핡기 식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는 점.
처음보는 관객으로서는 설명이 모자라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는,
차라리 과감하게 버렸으면 좋았을 장면이 몇 번 등장하는데
뭐 워낙 오래된 팬이 많으니 팬서비스였다고 생각하고
별점 반개를 깍고 넘어가는 수 밖에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전체적인 평은 <뻔해도 재밌는 영화>
당연하지 않은가?? 전형적인 <정의는 승리한다> 스토리가 인기였던 시대의 오리지날이 있으니
영화를 보기도 전에 이미 결말은 뻔한 상황.
그럼에도 오리지날 스토리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요즘에 걸맞는 방식의 캐릭터 묘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그래픽효과로
신선하게 보는 재미를 잘 펼쳐낸 <뻔해도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2012년에 <스타트렉 2>가 개봉한다는데
위에 언급했던 맘에 드는 배우들은 이미 출연확정 오오오


얼른얼른 제작에 착수해서 티져영상도 공개되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장수와 번영을

:: 추천영화 ::
스타트렉을 재미나게 봤다면 요런건 어떨지??
한때 유명SF미드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들이 겪는 황당무개한 사건
<갤럭시 퀘스트>
SF영화계의 또 하나의 바이블. 포스가 그대와 함께하기를.
<스타워즈>
글
아바타 AVATAR
토끼+원슝=무적/M o v i e
2010. 3. 22. 07:14
< 아바타 AVATAR >
2010.2.6 일산CGV
2009. 제임스 카메론 감독.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 조 샐다나(네이티리) / etc...

사실 "<타이타닉>의 감독"이라는 카피를 첨 봤을땐
그다지 <아바타> 영화에 흥미가 안 생겼다 'ㅅ')a
멜로영화 찍던 감독이 왠 SF영화?? 라는 느낌...
그러나!!
<에어리언2><터미네이터2>
그리고 미드 <다크엔젤>의 감독이라면??
갑자기 영화가 매우 흥미로워진다

스토리는 아무것도 없는데 화면은 끝내준다!! 꼭 IMAX로 봐라!!
라는 평을 워낙에 많이 들어서
일부러 거금을 들여서 새벽 1시(!!)에 일산(!!?)으로 영화를 보러갔다능!!!
와.. 영화 한번 보기 무지 힘들다... ㅠㅜ
IMAX로 만난 <아바타>는 실로 놀라운 3D그래픽을 보여주었다 'ㅅ'!!!
특히 외계인 <나비족>은 분명 100% 컴퓨터그래픽에 모션센서로 구현한 표정이지만
너무나도 섬세하고 사실적인 얼굴근육의 움직임과 피부질감에
나도 모르게 실제하는 인물을 보고있는 듯한 착각을 하곤했다

스토리는 참 식상하다.
진부하고 뻔한 그냥 그런 스토리를
화려하고 신비한 최첨단 화면으로 보여주는
스펙타클 외계행성 관광(?) 영화 'ㅅ')/
솔직히 스토리는 너무 심하게 단순했고
화면은 멋지긴 했지만 살짝 기대에 못 미쳐서
(스케일은 굉장하지만 보여주는 연출방식이 썩...)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영화였다응 'ㅅ'
:: 추천영화 ::
제임스카메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옛날 영화들!!
<에어리언2> <터미네이터2>
글
미러마스크 Mirror Mask
토끼+원슝=무적/M o v i e
2010. 3. 22. 06:56
< 미러마스크 Mirror Mask >
2005. 데이브 맥킨 감독.
스테파니 레오니다스 (헬레나) / 제이스 배리 (발렌타인) / etc...

우연히 TV에서 제목이 흥미로워 보기 시작햇는데
의외로 재밌으면서 독특한 영화였다 'ㅅ'
스토리는 간단하지만 개성있는 화면미가 일품!!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가족들과 조금씩 사이가 벌어지던 주인공 소녀가
엄마의 병을 계기로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3D 그래픽과 합성, 사람들의 표정이 감춰지는 분장으로
기괴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환상세계를 그려냈다.
가끔은 섬뜩하고 으시시하지만 그렇다고 공포스럽지는 않다.
또 한가지 특이한건 배우들의 대부분이 일인다역을 맡았다는 점인데
그 얼굴을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만한 갈등 상황을
어둠과 빛의 균형이 무너져 위기를 맞은 환상세계로 그려내어
흥미로우면서도 공감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몽환적인 느낌의 판타지물이나
개성있고 독특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합뮈다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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