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귓구멍입구...(를 뭐라그러지?? 귓바퀴??)가 좁은 편이라
이어폰은 커널형을 쓰는 편
아니면 통증이 상당 심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귓구멍에 압뷁감이 느켜지지!!!"
그런데 여기서 종종 문제가 발생!!!
커널형의 형태상 오른쪽과 왼쪽이 무척 흡사하거나
혹은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어두운 곳에 들어가거나 손에 짐이 많아 정신 없을 땐
양쪽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
이거 또 타고난 "쓸데없는데 신경 곤두세우기"스타일의 나는
아무리 똑같이 생겼더라도
<오른귀이어폰을 왼귀에 끼우는> 따위의 짓은 하고싶지 않은 것인지라... 아놔
그러다가 우연히 데코테이프로 한쪽이어폰(오른쪽)에 표시를 했더니
어두운 곳에서도 그 윤곽으로 파악가능한거이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이후 여러버젼의 테이프를 바꿔붙이다가
최근에 구입한 데코스티커에 똥그란 얼굴들이 많길래
나의 이어폰들(MP3용&회사용)에 부착
오- 맘에 쏙 들어요♡